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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时间:2018-07-10内容来源:VOA英语学习网

‘생방송 여기는 워싱턴입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시에 있는 한 언론사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로드 로젠스타인 연방 법무부 부장관이 하원 청문회에 나와 공화당 의원들과 공방을 벌였습니다. 연방 하원이 6천750억 달러 규모의 국방지출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 이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입니다.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28일) 오후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시에 있는 신문사인 ‘캐피털가제트(The Capital Gazette)’사에서 1명이 엽총을 난사해 5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다쳤습니다. 총기난사 사건이 난 아나폴리스시는 메릴랜드 주도입니다.

진행자) 희생자들은 모두 신문사 직원들인가요?

기자) 네. 3명은 기자고 나머지 2명은 직원입니다. 사망한 기자들 가운데 2명은 편집인이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4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요. 나머지 1명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다친 사람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자) 사건 당시 상황이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네. 총격이 이날 오후 3시경 시작됐습니다. 용의자가 신문사 건물에 들어가 총을 쏴서 유리창을 깨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답니다. 총격이 시작되자 사무실 안이 아수라장이 되고 많은 사람이 책상 밑으로 대피했다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총격전 없이 사무실 안에 숨어있던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앤아룬델카운티 윌리엄 크램프 경찰국장 대행은 이번 사건이 계획된 공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크램프 국장대행] “This person was prepared to..”

기자) 용의자가 미리 계획하고 사무실에 들어가 사람들을 쐈다는 겁니다.

진행자) 총기난사 사건이 난 캐피털가제트는 어떤 회산가요?

기자) 나름 역사가 있는 지역 언론사입니다. 역사가 188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2014년 기준으로 발행 부수가 평일판 2만9천 부, 그리고 주말판은 3만4천 부 정도 되고요. 직원은 모두 31명입니다. 현재 볼티모어선 미디어 그룹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용의자가 잡혔다고 했는데, 누군지는 공개됐습니까?

기자) 현지 경찰이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진 않았습니다. 다만, 언론 보도를 보면 용의자가 올해 38세인 재러드 라모스 씨로 알려졌습니다. 어제(28일) 현지 경찰이 용의자 라모스 씨가 사는 곳을 수색했는데요. 라모스 씨는 현재 5개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법원은 29일, 라모스 씨를 보석 없이 구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진행자)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일 텐데 범행 동기가 알려진 것이 있나요?

기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아마 원한 관계가 아닌가 추정됩니다. 지난 2012년에 라모스 씨가 캐피털가제트가 자기를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소송을 낸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1년에 이 신문이 올린 글이 자기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진행자) 글이 어떤 내용이었는데 명예훼손이라는 겁니까?

기자) 과거에 라모스 씨가 한 여성을 괴롭힌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 여성을 인터넷 사회연결망(SNS)과 이메일로 괴롭히다가 처벌받은 거죠? 그런데 캐피털가제트가 피해 여성을 다룬 기사를 냈는데, 이 글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소송은 1심과 2심에서 모두 받아들여 지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그러니까 용의자가 캐피털가제트 측에 원한이 있었던 거네요?

기자) 맞습니다. 원한에 대해 복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모스 씨는 인터넷에 신문사에 대한 불만을 설명하는 웹사이트를 만들기도 했는데요. 최근 캐피털가제트는 SNS를 통해 지속해서 협박당했다고 합니다. 한편 어제(28일) 총기 난사 사건 이후에 뉴욕 경찰국은 관내에 많이 있는 언론사들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진행자) 어제(28일) 사건 외에도 최근에 총기 난사 사건이 나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죠?

기자) 네. 지난 5월 18일 텍사스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서 10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언론사에 대한 공격이 자주 있는 건 아닌데요. 지난 2015년 버지니아에서는 아침에 거리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하던 지역방송사 기자와 카메라맨이 총에 맞아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오른쪽)과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이 28일 미 연방 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두 번째 소식입니다. 27일 연방 하원에서 눈길을 끄는 청문회가 열렸군요?

기자) 네. 하원 법사위원회가 연 청문회였습니다. 연방 수사국(FBI)과 연방 법무부가 지난 대선 기간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의 개인 이메일 사용 문제를 수사했는데요. 이 수사 결과에 대한 청문회였습니다.

진행자) 최근 법무부 감찰실이 이 수사와 관련된 보고서를 공개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기자) 맞습니다. 마이클 호로위츠 법무부 감찰관 지휘 아래 진행된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가 지난 6월 14일에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는 수사 과정에서 제임스 코미 당시 FBI 국장 등 몇몇 고위 관리가 부적절하게 대처했지만, 수사 결과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결론 내렸었죠? 그런데 이 보고서가 나온 것을 계기로 하원 법사위원회가 27일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부장관과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을 불러 청문회를 연 겁니다.

진행자) 이날 청문회에서는 어떤 말이 나왔습니까?

기자) 청문회 초반에 공화당 의원들이 법무부와 FBI가 제출한 문건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는데요. 로젠스타인 부장관과 레이 국장은 의회 요구에 최대한 따르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진행자) 특검 수사와 관련해서는 어떤 말이 오갔습니까?

기자) 청문회 중에 트레이 가우디 공화당 의원이 특검 수사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수사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로젠스타인 부장관은 특검 수사는 적절한 시기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은 또 로젠스타인 부장관이 특검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현재 실질적으로 특검 수사를 감독하는 사람이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아니라 로젠스타인 부장관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세션스 장관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이 있어서 스스로 특검 조사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공화당 측은 로젠스타인 부장관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해고에 관여했기 때문에 특검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공화당 의원들은 로젠스타인 부장관에게 특검 수사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냐고 물었는데, 로젠스타인 부장관은 비밀 내용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진행자) 언론 보도를 보니까 오전 청문회에서 로젠스타인 부장관과 공화당 의원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고 하더군요?

기자) 네. 공화당 소속 짐 조던 의원이 로젠스타인 부장관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조던 의원은 공화당 하원 내 강경 보수 정파인 프리덤 코커스의 일원이고요. 그간 로젠스타인 부장관을 신랄하게 비난했던 사람입니다. 조던 의원은 로젠스타인 부장관이 필요한 정보를 의회에 제출하지 않고 숨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조던 의원] “It is accurate…”

기자) 조던 의원이 로젠스타인 부장관을 거세게 몰아붙이자 민주당 의원들이 중간에 끼어들어 항의하는 등 잠시 설전이 이어졌는데요. 로젠스타인 부장관은 숨기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조던 의원은 또 로젠스타인 부장관에게 문건 제출과 관련해 하원 정보위원회 소속 보좌관을 협박하지 않았냐고 추궁했는데, 로젠스타인 부장관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진행자) 민주당 쪽에서는 어떤 말들이 나왔습니까?

기자) 민주당 의원들은 대부분 로젠스타인 부장관을 옹호하면서 공화당이 특검 수사를 방해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2016 대선 관련 수사 문건을 제출하라고 하는 건 트럼프 진영이 특검 수사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주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연방 하원 본회의에서 눈길을 끄는 결의안이 통과됐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공화당 하원이 요청한 문건 전부를 오는 7월 6일까지 제출하라고 연방 법무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인데요. 찬성 226대 반대 183으로 통과됐습니다.

진행자) 결의안이라면 법적 구속력은 없는 거네요?

기자) 맞습니다. 하지만, 이 결의안은 로젠스타인 부장관에게 보내는 경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프리덤코커스 지도자인 공화당 마크 메도스 의원과 짐 조던 의원이 발의했습니다.

진행자) 만일 이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기자)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의회가 로젠스타인 부장관을 탄핵해서 자리에서 끌어내리거나 의회모욕죄를 적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측은 이 결의안이 연방 법무부를 압박해서 로젠스타인 부장관을 해임하고 특검 수사를 방해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발사대와 미군. 미 국방부 제공 사진.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마지막 소식입니다. 어제(28일) 연방 하원이 국방지출안을 통과시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6천750억 달러짜리 국방지출안인데요. 찬성 359대 반대 49로 통과됐습니다.

진행자) 지출안 가운데 어떤 항목이 눈에 띕니까?

기자) 군인 봉급을 2.6% 올리고요, 무기 획득과 개선 사업에 1천460억 달러가 책정된 것이 주목됩니다. 이 가운데 해군 함정 12척, 신형 공격잠수함 2척, 또 고속 연안전투함 3척을 확보하는데 약 220억 달러가 책정됐습니다.

진행자) 항공전력 부문은 어떻습니까?

기자) 신형 스텔스 전폭기인 F-35기를 93대 구매하는 데 94억 달러, 블랙호크와 아파치, 그리고 기타 헬기 구매에 40억 달러 이상이 잡혔습니다. 참고로 스텔스라면 적 레이다에 잡히지 않는 기능을 말합니다.

진행자) 그밖에 국방지출안에서 눈에 띄는 항목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자) 네. 국방부가 중국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와 ZTE사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진행자) 두 회사는 최근에 미국 안에서 논란이 많았던 회사들이죠?

기자) 맞습니다. ZTE는 민감한 기술을 이란과 북한에 제공한 혐의로 미국 정부 제재를 받았죠? 또 화웨이는 중국 정부하고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해서 미국 정부가 경계하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 의회는 ZTE 제재 해제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국방지출안에는 또 ‘전비태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항목도 들어가 주목됩니다.

진행자) ‘전비태세 위기’란 게 뭡니까?

기자) 최근 미군 안에서 작전이 아니라 평상시 훈련이나 업무 중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약 2천400억 달러를 투입하고 교육 훈련이나 기타 전비태세를 강화해 사건,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제(28일) 하원에서 통과된 국방지출안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상원 통과 과정이 남아 있고요, 대통령 서명을 받아야 최종 발효됩니다.

진행자) 네.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김정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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